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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67호 시정

부산시 간부, 부산발전 ‘감’ 잡으러 현장으로

분기별 1일 재량근무…경제·문화현장 찾아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내용

부산광역시 2·3·4급 간부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부산발전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간다. 분기별로 하루 동안 사무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제·문화현장을 찾아 발상전환의 기회를 갖는 ‘재량근무’를 실시하는 것.

부산시는 10일부터 간부 공무원들의 ‘분기별 1일 재량근무’를 실시한다. ‘감(感) 잡았 데이(Day)’로 이름 붙인 재량근무는 간부 공무원들에게 각종 회의나 보고회 등 관성적 업무에서 벗어나 사무실 밖에서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고, 부산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십년간 아침 일찍 출근해 저녁 늦게 퇴근하는 것이 습관처럼 된 간부 공무원들이 일에 대한 강박관념을 털어버리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1분기에는 10일 4급 119명을 시작으로 11일 2급 4명, 24일 3급 18명 등 141명이 재량근무를 실시한다.

재량근무를 하는 간부 공무원들은 사무실에 출근하는 대신 평소 갈 기회가 적은 주요 시정현장을 둘러보거나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탐방한다. 또 서점을 찾아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문화생활을 통해 혁신적인 부산발전 아이디어를 구상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 시행하는 재량근무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유효종 부산시 인사담당관은 “간부 공무원들의 재량근무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평소 강조한 ‘현장우선’ 행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의나 보고회를 여러 번 갖는 것보다 한 번의 현장방문이 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부산발전 아이디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2-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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