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주민 숙원 국민체육센터 21일 개관
수영·헬스·요가교실 운영
- 내용
부산 연제구 주민들의 숙원인 연제구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연다.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연산1동 연동초등학교에 있는 연제구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관식을 연다. 체육센터 운영은 다음달 3일부터다.
연제구 주민들의 숙원인 연제구국민체육센터가 오는 21일 문을 연다(사진은 연제구국민체육센터 전경과 수영장, 헬스장 모습).연제구국민체육센터는 147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총 넓이 7천693㎡)로 들어섰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연제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09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건립이 추진됐다. 주민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12년 1월 착공해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이 체육센터 건물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연제구국민체육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수영, 헬스, 요가, 파워로빅, 댄스교실 등이다. 지난 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1천700여명이 접수,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됐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국민체육센터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 증진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2-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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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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