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우리 힘으로’
4,600여명 참여
- 내용
부산시민공원을 '우리 힘으로' 만들기 위한 부산시민의 관심과 사랑이 뜨겁다.
부산시민공원 안에 만들어질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나무 모으기 운동'을 펼친 결과 6개월 만에 4천671명이 참여하는 등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
부산광역시는 지난 2월부터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부산시민공원에 심을 나무 기증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추진, 모두 4천671명(8월말 현재)이 참여해 13억6천400만원을 모았다. 시민, 기업체, 기관 및 단체, 출향인사 등이 출생 결혼 건강 발전 등의 뜻을 담아 '나무 모으기'에 참여했다. 부산 기업인들도 적극 동참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소속 64개 기업은 1억3천만원 헌수금을 모아 조성제 부산상의회장 등과 함께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쓰레기더미에 파묻혀 자칫 잘려나갈 뻔 했던 수령 100년 이상의, 희귀 녹나무를 소유주가 시에 기증, 이를 부산시민공원에 옮겨 심었고 현재 뿌리를 내려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부산지역 64개 기업체가 부산시민공원 '참여의 숲 조성' 헌수금 1억3천900만원을 모아 지난 19일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박종수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주)태웅 허용도 회장, (주)동신유압 김지 회장, 허남식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주)광일건설 이상운 회장, (주)영광도서 김윤환 대표, 대한제강(주) 오형근 사장).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8-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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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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