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 올해 789명 뽑는다
223명 증원…출산 휴가 등 빈자리 채우고 장애인 선발 늘려
- 내용
부산광역시가 올해 공무원 223명을 추가로 뽑는다.
부산시는 출산휴가, 6급 이하 공로연수 시행에 따른 결원 대비 등 인력수급 계획 변경에 따라 올해 566명의 공무원을 뽑기로 한 당초 계획보다 223명이 늘어난 789명을 선발한다.
이처럼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한 것은 △출산휴가 증가 △6급 이하 공로연수 시행에 따른 결원 발생 △학예연구직 선발 인원 증가 및 전문 분야 지정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 비율이 8%로 확대 조정 등의 사유에 따른 것이다.
우선 9급 행정직이 288명에서 340명으로 52명이 늘어난다. 사회복지직 9급도 64명에서 91명으로 27명 더 뽑는다. 또 장애인 행정직은 20명에서 35명으로, 저소득층 행정직은 7명에서 10명으로, 세무직은 19명에서 20명으로 추가 임용 예정이다.
이밖에 △간호직 8급(5명→21명) △전산직 9급(7명→14명) △일반기계 공업직 9급(7명→18명) △일반환경 환경직 9급(8명→11명) 등 모두 24개 직렬에 789명을 뽑는다.
당초 임용시험계획 공고에 없었던 식품위생직 9급(2명), 의료기술직(치과위생사) 9급(1명), 녹지연구직(임업) 연구사(1명)은 채용직렬을 추가했다.
한편 부산시는 녹지직, 시설직 등 인원수급이 시급한 2개 직렬 36명을 제1회 임용시험을 통해 지난 4월 선발했다. 이어 오는 8월 24일 제2회 임시용시험을 통해 행정직 사회복지직 간호직 등 8,9급 15개 직렬 497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시 공무원 임용시험 선발 예정인원이 당초 보다 크게 늘어나 공직의 문이 넓어진 만큼 2013 공직박람회 등을 통한 대대적으로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총무과(888-3452)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6-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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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8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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