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장애인들 소프트볼로 함께 뭉쳤다
- 내용
소프트볼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장애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열렸다.
'2013 한·일 장애인 소프트볼대회'가 지난 2일 부산 구덕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부산시 장애인체육회(회장 허남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일 장애인 소프트볼팀, 여성 일반 소프트볼팀 등 4개 팀 60명이 참가했다.
장애·비장애인 부문으로 나눠 예선전, 3∼4위전, 결승전으로 나눠 진행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진행한 대회 개회식에는 부산시 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인 박정태(전 롯데 자이언츠 타격코치)씨가 참석해 한·일 장애인체육 교류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권영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는 한·일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대회로 의미가 크다"라며 "차별 없이 모두 함께하는 스포츠 선진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3-06-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