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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72호 시정

산복도로 인기비결은?

애잔한 삶, 골목길 역사… 이야기·문화 새 옷 입혀

내용

부산 산복도로에 국내외 관광객들은 왜 열광하는 것일까? 애잔한 삶의 터전에 문화 색을 입혀 마을 그 자체를 아름다운 이야깃거리로 승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2010년부터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시작했다. 산복도로 일대를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하는 ‘마을 종합재생 프로젝트’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산복도로가 간직한 근대유산 가치를 보존하는 부산시의 노력에 마을 주민, 지역 예술가의 참여가 더해져 산복도로는 이색적인 작품과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를 더해가고 있다.

감천문화마을.

산복도로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문화공간은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을 향해 문을 활짝 열고 있다. 감천문화마을에는 동네 목욕탕을 개조한 갤러리, 빈집을 활용한 예술 공간들이 곳곳에 들어섰다. 지난달 문을 연 초량동 ‘이바구 공작소’는 산복도로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근·현대사 사진을 전시, 부산의 ‘이바구’(이야기)를 여과 없이 담아낸다. 지난 5일에는 산복도로 종합체험센터 ‘까꼬막’도 개관했다. 부산항과 산복도로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김민부 전망대, 장기려 더 나눔센터를 짓고, 초량 일대를 둘러보는 이바구길을 개통, 산복도로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3-04-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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