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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71호 시정

기장 차성아트홀은 지금 '문화 신바람'

연희단거리패 상설연극공연
무료영화·어린이 극단 인기

내용

부산 기장에 문화 신바람이 분다. 신바람의 진원지는 '차성아트홀'이다. 차성아트홀은 기장군 최초의 상설 공연장으로 지난해 8월 문 열었다. 기장군청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380석 규모로 기장이 고려 성종 때 '차성'(車城)으로 불린 것에 유래해 연출가 이윤택 씨가 직접 이름 붙였다.

부산 기장에 문화 신바람이 분다. 차성아트홀에서는 연희단거리패의 연극과 무료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은 연극 공연 모습).

차성아트홀이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것은 가마골소극장에서 활동하던 극단 가마골과 연희단거리패가 이 곳에 정착하면서부터다. 가마골과 연희단거리패는 차성아트홀을 무대로 새로운 신바람 연극공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개관기념 공연인 '탈선 춘향전'을 시작으로 연희단거리패 레퍼토리인 '오구', 청소년극인 뮤지컬 '천국과 지옥', 어린이극 '오즈의 마법사' 등을 선보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오는 13일과 20일에는 '홀연했던 사나이'(예약:723-7203/cafe.daum.net/chasungart)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차성아트홀은 기장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따라서 기장군민에 대한 혜택은 파격적이다. 기장군민의 경우 1만원을 내면 연간회원으로 등록, 신바람문화카드를 발급받는다. 신바람카드만 있으면 차성아트홀에서 열리는 모든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차성아트홀에서 연극 무대만 열리는 것은 아니다. 일요일 오전 11시부터는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영화는 주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겨볼 수 있는 작품 중심이다. 오는 7일에는 '반창고'를 상영한다. 이밖에 어린이 교육극단 '갯마을'은 어린이들이 연극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과 생각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4-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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