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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1호 시정

수능 마친 청소년 엇나가지 않게

부산시 특사경, 청소년 탈선 막기…유해업소 집중 단속

내용

부산광역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탈선·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단속에 나선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키스방·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늦은 밤에 키스방·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찾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보고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별사법경찰은 특별점검반을 편성,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대학로 주변·서면·남포동 등 유흥가 밀집지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청소년 유해업소에 청소년 출입허용 및 주류 제공행위 △성매매 암시 등 선정성 전단지 배포 행위 △모텔 등 숙박업소의 청소년 혼숙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판매 여부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제한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이밖에도 부산시 청소년 일시쉼터는 매주 수·목·금요일 서면·남포동·해운대 등 청소년 집중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저녁, 야간에 거리상담원을 배치해 가출·위기 청소년 예방활동을 펼친다. 또 다음달 7일에는 서면 일원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상철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키스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편의점 등에서 신분증 확인 없이 술과 담배 등을 판매하는 일이 없도록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2-11-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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