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1~10일 ‘2000인구주택총조사’
지역발전 기초자료 활용… 시민 적극협조 당부
- 내용
-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현재 시 전역에 살고 있는 내·외국인 및 이들이 살고 있는 모든 거처를 대상으로 ‘2000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24일 21세기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정책자료로 활용될 이번 조사는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신분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각 가정을 직접방문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조사는 본관 출생지 등 20개 기본항목만을 묻는 전수조사와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상태, 주차시설 등 50개 항목을 추가조사하는 표본조사로 나눠진다. 시는 “최근 낮시간에 집을 비우는 가구가 많고 사생활보호차원에서 조사원의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 나라살림을 올바르게 설계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특성을 파악해 국가정책 및 지역발전계획의 수립,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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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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