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정화활동 펼쳐
사하구, 모래섬 명그머리 일대에서
- 내용
- 사하구는 21일 낙동강 하류 모래섬 명그머리 등에서 공무원 주민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22주년을 맞아 펼쳐진 이날 자연정화활동에는 장림어촌계 선박 11척을 동원해 명그머리 등에 쌓인 각종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하구는 매년 낙동강 하류 지역에 대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 들어 7회에 걸쳐 4000여명이 참가해 각종 쓰레기 46대분 230t을 수거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낙동강 하류지역에 대한 정화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내년에는 ‘육상폐기물 차단막’이 낙동강 하구에 설치됨에 따라 육상 쓰레기가 바다에 유입되는 것을 사전 차단해 많은 인력과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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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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