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섬기고 베풀기 앞장선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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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제4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로 영남제분(주) 배비룡 대표 등 6명을 선정했다.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앞장선 시민을 찾아, 350만 부산시민 이름으로 주는 상.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나눔’ ‘섬김’ ‘베품’ 등 3개 부문 으뜸장과 버금장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나눔 부문 으뜸장 수상자는 영남제분(주) 배비룡 대표. 배 대표는 남구 용호동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푸드뱅크 기부, 홀로어르신 상품 전달, 북한주민 밀가루 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나눔 부문 버금장 수상자는 목촌돼지국밥 동래점 박달흠 대표다. 박 대표는 명륜1번가 장학금 조성 기여, 경로잔지 개최, 3천만원 성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섬김 부문 으뜸장 수상자는 (주)아이피케이 강오수 대표. 강 대표는 노숙자 무료 급식 지원과 문화재 지킴이 활동 등을 해왔으며, 버금장 수상자 부산외대 박진관 배관기능장은 지역복지관 보일러 보수 봉사활동, 소외계층 아동 학습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베품 부문 으뜸장 수상자는 아이리얼(주) 이명근 대표다. 이 대표는 행복바이러스 자원봉사 활동지원 협약을 통해 1천5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장애인 고용과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 지원 등을 약속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버금장 수상자 임은주 가정의학과의원 임은주 원장은 매달 지역 복지관에 50만원씩 모두 3천만 원을 후원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부산시시청 대강당에서 제19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8-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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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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