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는 외국손님 더 친절하게”
공항·컨벤션업계 근무자 투어버디 캠페인
등대콜 택시기사 신세계서 친절 퍼포먼스
- 내용
- 부산이 대형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친절 캠페인에 나섰다(사진은 등대콜 기사들이 신세계센텀시티 주차장에서 택시로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를 상징하는 물음표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
김해공항·관광컨벤션업계 근무자 300여명이 부산에서 열리는 대형 국제행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다. 부산광역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지난 2일 김해공항 대합실에서 Tour-Buddy(투어버디·관광친구) 캠페인을 펼쳤다. 여수엑스포·라이온스세계대회·부산국제모터쇼 등 대형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을 잘 맞겠다는 친절다짐이다.
캠페인에는 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종형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최중열 라이온스세계대회 조직위원장,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부산·부흥항공 지점장, 여행사 대표 등이 참가했다. 최근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 5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캠페인은 부산은행 실내악단 공연, 공항 근무자 투어버디 위촉장 수여, 친절 구호 제창, 국제선 청사 투어버디 배지 배포 순으로 펼쳐졌다.
이와 별도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돕는 투어버디(관광친구)들은 이색 온라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투어버디는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관광컨벤션업계 실무자, 중국인 유학생 등 100여명으로 구성한 친절 캠페인 별동대. 투어버디들은 지난달 24일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 야외주차장에서 등대콜 택시기사들과 함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라는 의미를 갖는 투어버디의 상징인 물음표 모양의 드라이브 쇼를 펼쳤다. 이 장면은 해외 유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전송되며, 관련 분야 해외 유력 인사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05-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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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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