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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85호 시정

<시리즈>새 천년맞이 기념사업(4)-학술 시설사업/

부산다운 멋 ·향기 풍기는 인간중심도시로

내용
새 천년 해맞이 부산축제의 학술행사는 부산의 발견주제의 콜로퀴움(전문가 회의)과 세미나 세계영화 100년사 전시회 주제의 우표로 보는 세계영화사 자료전과 영화 기자재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시설사업은 새즈믄언덕 주제의 조명거리 광장 일월문문화공간 등 조성 새즈믄거리 주제의 해운대 및 서면지역 문화거리 조성 새 천년 기념 시계탑 건립 등으로 추진된다. 학술행사  부산축제의 학술행사는 7월 6일 오후 롯데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의 발견 콜로퀴움\"\(주최·부산발전연구원)으로 테이프를 끊었다.  이번 콜로퀴움은 문화 해양 어메니티 등 3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했다.  특히 새 천년 부산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설정된 `21세기 부산의 발견\"\은 올해 중점연구과제인 `아젠다 부산 2020\"\을 통해 정립됐다.  이 과제에 따르면 21세기 부산의 이념은 `인간존중 도시(휴먼폴리스)\"\ 건설이고 이를 위해 문화중심 해양중심 어메니티중심 도시로서의 비전을 도출해냈다.  문화중심은 미래로 세계로 열린 매력있는 문화도시 건설에, 해양중심은 세계를 향한 진취적 해양도시 건설에, 어메니티중심은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쾌적한 관광도시 건설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같은 3개 부문의 미래상은 도시기반, 인재교육 공동체, 정보네트워크, 산업경제로 세분화되고 40개 항의 `아젠다 부산 2020\"\으로 구체화시켜 최종 실천강령으로 채택한 것.  그리고 오는 12월20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백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1세기를 대비한 부산문화 발전방향\"\(주최 부산발전연구원)을 통해 `새 천년 부산의 발견\"\이 정립된다.  또 학술행사의 하나인 세계영화 100년사 전시회는 8월24~10월 23일 시네마테크부산에서 1895~1998년 발행된 영화우표 2백53종이 전시된 `우표로 보는 세계영화사 자료전, 10월19~21일 부산무역전시관에서 40여 업체가 참여한 영상기자재 전시회 등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시설사업  부산축제의 시설사업 중 `새즈믄언덕\"\ 조성은 해운대 달맞이언덕을 국내 제일의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올해 9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조명거리(한국콘도~해송교 5.6㎞) △4개 새즈믄광장(상설 야외공연장, 일·월출 경관 조망) △2개 일월문(당산목, 장승) △문화공간(가로등·벽화·담쟁이)을 각각 조성한다.  특히 해운대熾?해운대역~해수욕장 0.4㎞)과 서면지역〈롯데호텔~문화관광호텔 0.35㎞)을 한국다운 멋과 향기, 색채, 소리가 어우러진 부산시의 대표적인 문화거리로 단장하는 것.  2000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조성되는 이 사업은 △전통벽화 등으로 꾸며진 볼거리 풍부한 일방통행거리 △색채감 넘치는 밝은 가로 △경계기둥(볼라드)과 정자목 등 설치로 `인간중심 도시\"\의 위상을 드높인다.  전국 일반공모를 통해 건립되는 새 천년기념 시계탑은 해운대 달맞이언덕 해월정 주차장 내 50㎡ 공간에 세워진다. 9월부터 연말까지 조성, 새해 1월1일 제막될 이 시계탑은 조형성과 예술성을 갖춘 상징물이 될 것이다. 〈끝〉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9-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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