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11호 시정

CJ, 동부산 '테마파크' 투자 확정

10일 부산도시공사와 본계약…내년초 착공

내용

CJ(주)가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사업에 참여키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0일 CJ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키로 했다.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가 영화·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공연 중심 놀이시설인 ‘스튜디오 시티’로 개발된다(사진은 테마파크 중심광장 조감도).

CJ 측은 2010년 9월 부산도시공사와 동부산 테마파크 특수목적법인(SPC) 협약(예비계약)을 체결하고 자본금 15억원을 투자했으나 1년이 넘도록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사업에서 손을 떼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왔다.

이번 협약에 따른 SPC의 전체 자본금은 750억원. 이 중 CJ는 25% 이상을 투자해 최대주주가 될 전망. CJ는 최소 187억원을 투자하기 때문에 이번 협약 뒤 사업 참여를 취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협약 체결과 함께 운영할 TF팀은 올해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해 자본금을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 부족한 자본금은 외부 자본 투자자를 모집해 해결하고, 3천억원대로 예상되는 사업비용은 테마파크 안에 조성할 1천100여개의 상가를 분양해 조성할 방침이다.

부산도시공사와 CJ(주)가 공동설립한 동부산테마파크(주)는 앞서 지난 2010년 12월 동부산 테마파크를 영화·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공연 중심 놀이시설인 ‘스튜디오 시티’로 개발한다는 마스트플랜을 공개한 바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