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로비에 ‘시민카페’
‘cafe C’ 13일 오픈 …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 싸게
- 내용
부산시청에 시민들을 위한 카페가 생긴다.
부산광역시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청사 운영을 위해 1층 로비에 시민카페를 만들어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 시민카페 이름은 ‘cafe C’. 시민과 함께하는(With citizen) 카페라는 뜻이다.
부산시청 로비에 들어선 시민카페가 13일 문을 연다(사진은 12일 열린 시음회).부산시청 로비 우체국 옆에 들어선 이 카페는 바로 옆 서점 ‘행복한 시민책방’과 연계해 북카페로서 기능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이자 쉼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cafe C’는 좌석수 48개를 갖추고, 전문 바리스타 1명을 포함한 4∼5명이 근무한다.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빵, 과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1천원, 카푸치노 1천500원, 캐러멜마끼아또 2천원 등.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앞으로 토·일요일 운영도 검토할 방침이다. 카페 운영은 부산광역자활센터가 맡는다. 카페 바리스타는 저소득층 자활자립교육을 통해 양성한다.
고정훈 부산시 시민봉사과장은 “부산시청에 새로 생기는 시민카페는 커피 향과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민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시민봉사과(888-2756)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1-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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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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