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사료 '바이로 알파' 개발
부산진구청, 자체브랜드 상품- TV광고 등 경영수익 기대
- 내용
- 부산진구청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EM발효제 ‘바이오 알파’자체브랜드를 개발, TV광고를 실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청은 98년부터 질 좋은 EM발효제를 생산하기 위해 개금동에 EM연구소를 건립,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부산시내 각 아파트·퇴비공장에 공급하고 있다. 바이오 알파는 3개월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상품으로 퇴비를 이용했을 때 토양 속에서 작물이 성장하기에 좋은 미생물이 번식해 연작장애(후자리움)을 예방하는 등 토양개량제로 역할을 하는 축산용 사료. 구청은 발효사료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경상대학 축산진흥연구소에 의뢰, 바이오 알파를 직접 가축에 먹여 효과를 증명하는 실험 중에 있으며 그 결과를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축산농가 및 사료공장과 연계해 보다 질좋은 사료공급으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방송은 9월 한달간 EM발효제 바이오 알파의 친환경적 제품에 대해 부산MBC-TV를 통해 실시된다. 구청은 발효사료가 본격적으로 생산될 내년에는 매출액 5억원에 순이익 2억3000만원이 될 것으로 보고 품질을 더욱 개선해 친환경적 제품으로 축산농가 등에 보급함으로써 경영수입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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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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