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더 안전해진다
부산 도시철도 전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나 안전펜스 설치
- 내용
-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이달부터 1호선 자갈치·남포동역 등 10개 역에 민자로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1호선 노포·신평역과 2호선 장산역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올 연말까지 전 역사에 안전펜스 또는 스크린도를 설치키로 했다.
부산 도시철도 전 역사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또는 안전펜스가 설치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이달부터 1호선 자갈치·남포동역 등 10개 역에 민자로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1호선 노포·신평역과 2호선 장산역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올 연말까지 전 역사에 안전펜스 또는 스크린도를 설치키로 했다.
최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도시철도 승강장에서 실족해 선로에 떨어져 다치는 등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승강장 안전성을 높이기로 한 것.
부산교통공사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1호선 자갈치·남포·부산·범일·양정·연산·온천장역과 2호선 사상·경성부경대·센텀시티역 등 10개 역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안전펜스가 없는 1호선 종착역인 노포·신평역과 2호선 장산역에 안전펜스를 설치한다.
현재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곳은 3·4호선 전 역사와 1·2호선 서면역, 2호선 양산구간 4개역이며, 1·2호선 역사에는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1·2호선 10개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종착역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면 승강장 안전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과제로 도시철도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5-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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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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