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부문 개혁 ‘박차’
상·하수도 사용료 자동납부 어디서나/ 차량등록 현장민원센터 지하철 부전역에 설치 /하나로교통카드 사용지역 확대 논의도
- 내용
- 부산시는 ‘행정서비스 헌장’에서 약속한 서비스를 실천하고 고객편의를 위한 공공부문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거래은행에서만 처리하던 상·하수도 사용료 자동납부 신청을 관할 사업소에서도 접수 처리하고, 요금고지서 재발급도 거주지와는 관계없이 가능하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자동차등록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부전역에 차량등록 현장민원처리센터를 내달부터 운영, 자동차 이전등록 외 4종의 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종업원 20인 이상 규모의 1820개 기업체에 본청 및 상수도, 건설본부 공무원 620명을후견인으로 지정해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조세 무역 기술분야 등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법률행정자문단’을 통해 처리한다. 시는 99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지적현장민원실을 부산지법 동부지원(해운대구 기장군)과 지방법원 본원 지법 관할(서구 영도구)에 설치해 부동산 소유권 등의 이전을 위해 법원과 행정관서를 여러 차례 오가야 하는 블편을 크게 해소시키고 있다. 특히 등기신청에 필수적인 5종의 민원서류를 직접 발급하고 있어 민원인들의 시간 경제적 절약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 주관 제2회 공공부문 혁신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하나로교통카드 사용지역을 부산권에서 김해 양산시 인근 경남권으로 확대 실시하기 위한 실무협의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 하나로교통카드 사용을 민자터널에까지 확대하고 수질검사를 강화와 한편 독거노인 119자동신고시스템 설치 등 시민편의를 위한 생활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시 자치행정과(888-260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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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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