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 8~10일
8~9일 기장군·9~10일 부산진구 일대…오전 6~11시
- 내용
부산광역시는 소나무와 해송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8~10일 기장군과 부산진구 일대 숲 40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8~9일 기장군 기장군 기장읍·일광면 일대 300ha, 9~10일 부산진구 초읍동 백양산, 가야·범천동 엄광산 일대 100ha에서 각각 오전 6~11시에 실시한다.항공방제에 사용하는 약제는 뷰프로페진 액상 수화제 40%를 50배액으로 희석한 것으로, 독성이 약해 인체나 가축에는 해가 없다. 하지만 해당지역의 양어, 양봉, 축산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부산시는 항공약제 살포시간 동안 △해당지역 등산 삼가 △양봉농가 벌 대피 △빨래나 음식물에 약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약수 받기 금지 △장독 뚜껑 덮기 △양어장에 약액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방제구역 인접 주택 문 닫기 등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항공방제는 비·바람·안개 등 기상여건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
※문의:푸른산림과(888-6711~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3-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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