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이면 알아서 척척 민원해결”
사하구 민생콜, 주민불편 빠른 처리, 인기몰이
- 내용
사하구 괴정4동의 한 빌라 입주민은 인근 산의 나뭇가지가 뻗쳐 햇볕이 집안으로 잘 들어오지 않았다. 개인 소유 산이라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다. 고민 끝에 사하구에서 운영하는 민생콜을 찾았고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
사하구 장림1동 채석장 공사현장에서 자갈과 흙이 굴러 떨어졌다. 인근 주민들은 망설이지 않고 민생콜부터 찾았다. 현장으로 달려간 민생콜 태스크포스(TF)팀은 공사 책임자에게 안전 대책 마련을 당부하는 한편 낙석 위험지역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해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사하구(구청장 이경훈)에서 주민 생활 불편이나 민원해결을 위해 지난 8월 도입한 민생콜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민원이나 불편사항을 24시간 이내에 처리해주는 민생콜은 개통 이후 최근까지 1천500여건 이상의 민원을 접수해 적극 해결에 나섰다. 교통이나 청소, 환경 등 단순 생활불편 뿐만 아니라 주택가 건축공사로 도로가 내려앉고 전선이 훼손된 민원까지 척척 해결사로 나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민원 해결사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민생콜을 찾는 주민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것.
사하구 민생콜TF팀 관계자는 “민생콜로 접수한 주민 불편사항을 민생콜 태스크포스 관계자가 24시간 이내에 현장을 둘러보고 이를 해결, 처리결과를 알려주고 있다”며 “보다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사하구 민생콜TF팀(220-4000)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1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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