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장화재 신속 조치 감사"
일본 운젠시장 일행 부산시 찾아
- 내용
"신속하고 정성 어린 조치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일 간의 우정이 영원하길 빕니다!"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일본 운젠시의 오쿠무라 신타로 시장 일행이 지난 2일 부산을 방문해 "신속한 조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쿠무라 시장은 이날 부산시 배영길 행정부시장을 방문, "운젠시 출신 관광객 8명이 죽고, 1명이 다쳤는데, 유족에 대한 지원과 운구 등 부산시의 신속한 대응과 따뜻한 응대에 감사하다"면서 "한일 간 우정이 변하지 않고, 보다 많은 협력과 친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쿠무라 시장은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 앞으로 나가사키현 가네코 켄지로 지사의 명의로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운젠시 방문단은 지난 3일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하나병원에 들러 치료 중인 카사하라 마사루(37) 씨와 의료진을 격려한 뒤 부산 중부경찰서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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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09-12-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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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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