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신고·응급환자처치 빠르고 효율적으로
119 영상신고 내달부터
- 내용
- 119 모바일 영상신고·제보 서비스 구성도
"화재나 사고 나면 영상으로 신고하세요."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는 효율적인 구조·구난활동을 위해 신고자로부터 재난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영상으로 신고 받는 `119 모바일 영상신고 및 제보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신고자가 영상통화폰을 이용해 재난현장의 상황을 동영상으로 신고하면, 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서 영상정보를 확인해 현장 출동대원에게 출동지령과 함께 신고영상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현장 출동대원들은 전송받은 영상을 정보로 출동과정에 미리 구조·구난계획을 세울 수 있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특히 영상통화로 신고자에게 출동 중인 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요령을 전달할 수 있어 구조·구난활동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응급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해 병원 도착 때까지 효과적인 처치를 할 수 있는 `응급환자 인식 서비스'도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인적사항과 병력 등을 입력한 전자카드를 받급 받은 사람이 응급상황을 당했을 때 맞춤형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것. 119대원이 구급차에 설치된 `원격화상 응급처치시스템'으로 응급의료기관 의사의 지시를 받아 필요한 응급처치를 하면서 환자를 적합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무료며 부산시 소방본부에 전화(746-4619)로 신청하면 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1-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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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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