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강원 “동해안 관광 오세요”
일본 여행사·언론사 초청 팸투어…각 지역 독특한 관광지 소개
- 내용
부산·울산시와 경북·강원도 등 4개 시·도로 구성된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6월 실시한 일본 삿포로 관광설명회 후속 조치로, 당시 참가자들에게 동해안권 관광상품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투어 일정은 부산~울산~경북~강원 순이며, 4개 시·도의 독특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코스가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에서 관광업체 상담회, 환영만찬을 갖고, 점프공연 관람한 후 동백섬·누리마루 APEC 하우스·신세계센텀시티를 둘러본다. 울산에서는 서생포 왜성, 간절곶, 고래박물관을 방문하며, 경북에서는 경주 불국사와 신라 밀레니엄파크를 관람한 후 안동 하회마을, 담연재(류시원 생가)를 둘러본다. 강원에서는 한지공예와 구룡사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남이섬을 둘러본다.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는 부산·울산·경북·강원 등 4개 시·도와 관광협회, 관광업체, 관광전문가가 참여, 외국인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9월 창립했다. 국내외 공동 관광홍보, 관광정보 교환, 관광상품 개발·판매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가 간사도시를 맡고 있다.
부산시 관광진흥과 김은경 씨는 “최근 발생한 국제시장 실탄사격장 화재 사고 이후 일본 여행사·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관광을 소개하는 첫 행사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1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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