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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소방차 출동로는 생명로…길을 터주세요”

시내 전역서 캠페인…“화재현장 5분 이내 도착에 협조를”

내용
부산시 소방본부가 16일 부산시내 전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친다. 소방차 10여대가 중앙로를 따라 퍼레이드를 펼치고, 소방대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소방차의 화재현장 도착시산을 줄일 수 있도록 온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사진은 지난해 캠페인 모습).

“소방출동로는 생명도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모두 참여합시다.”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는 26일 부산시내 전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최근 국제시장 실탄사격장 화재 같이 길이 좁아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해 불을 초기에 진압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소방출동로는 생명도로라는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모든 화재현장에 소방차가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차량들은 길을 비켜하고,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으며, 시민들은 장애물을 적극 치워주자는 것.  

부산시내 전 소방서 차량 10여대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중부소방서를 시작으로 금정소방서까지 중앙로를 따라 퍼레이드를 펼치며, 소방차 길 터주기에 온 시민들의 관심을 갖도록 한다. 소방대원들은 시내 주요 교차로 등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동참을 호소한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남포동 건어물상가와 국제시장을 비롯한 상가, 주택밀집지역 등 시내 363곳을 소방출동로 확보 특별관리구역으로 정해, 지속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과 함께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벌이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와 각종 전광판을 통해서도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부산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소방차의 화재현장 5분 이내 도착율은 76%가량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1-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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