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59호 시정

휴대폰 위치추적 요청 크게 늘어

작년 7천300여건 쇄도해 87.8% 증가… 하루 평균 20건

내용

휴대폰 위치추적 요청 크게 늘어

작년 7천300여건 쇄도해 87.8% 증가… 하루 평균 20건

 

부산지역에서 사람을 찾는 휴대폰 위치추적 요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서 접수한 휴대폰 위치추적 요청이 모두 7천318건으로 하루 평균 2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3천425건에 비해 무려 87.8%나 늘어난 것이다.

부산 119종합상황실은 휴대폰 위치추적 요청 가운데 신고자의 신원이 확실하고 급박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한 4천693건을 접수처리하고, 나머지 2천625건은 접수를 거부했다.

휴대폰 위치추적 결과 50명(사망자 4명 포함)의 위치를 확인해 줬으며, 4천643건은 전화해지 같은 이유로 추적에 실패했다.  

한편, 119종합상황실이 지난해 접수한 신고는 총 74만7천634건으로 하루 평균 2천42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14만4천320건(하루 394건)에 대해 소방차량이 출동했다. 장난전화도 총 5천676건으로 하루 평균 1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소방본부 관계자는 "급박한 상황이 아닌데도 휴대폰 위치추적 요청으로 소방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협조해 달라"며 "특히 장난전화 때문에 진짜 위급한 현장에 소방차량이 신속히 출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2-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59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