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중심·금융 인프라 대거 보유
지정 당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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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동남권 중심·금융 인프라 대거 보유
동북아 최대 항만·물류도시 강점 … 남부권 지역금융센터 적격
지정 당위성
'금융중심지, 부산만큼 좋은 여건을 갖춘 도시도 없다.'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받으면 비수도권 다른 지역에 금융서비스 공급을 효율적으로 해줄 수 있어 수도권을 보완하는 남부권 중추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 부산은 특히 동북아 최대 항만·물류도시 강점을 살려 경쟁력 강화와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 세계 최대 조선산업을 활용한 선박금융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다.
동남권의 중심이자 동북아 최대 항만·물류도시 강점을 가진 부산은 최적의 금융중심지 지정 요건을 갖추고 있다(사진은 수도권 공공기관과 부산 금융기관 등 9개사 본사가 입주할 문현혁신지구 조감도).
서울과 인천이 금융중심도시가 되면 수도권 집중을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진정 국토균형발전 정책추진 의사가 있다면 동남권 중심이자 대한민국 제2 도시인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해야 한다.
부산은 지난 10여년간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왔다. 금융산업을 부산의 10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고,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자산관리공사, 증권예탁결제원, 주택금융공사 등 수도권 4개 공공 금융기관을 부산으로 유치했다. 부산은 문현혁신지구와 북항재개발지구를 금융중심지로 지정하는 등 타 지자체가 갖지 못한 인프라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경제권 발전전략'의 성공을 위해서는 산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역 금융산업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한데 부산이 남부권 지역금융센터로 적격이다. 조선, 자동차, 기계 등 중화학공업에 강점을 가진 동남경제권의 활성화, 일본 규슈지역과의 초광역 경제권 성공을 위해서라도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해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1-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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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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