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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47호 시정

금융중심지 지정 온 지역사회 나섰다

부산 각계 범시민운동 선언 … 시의회 금융산업 육성조례 제정

내용
제목 없음

금융중심지 지정 온 지역사회 나섰다

부산 각계 범시민운동 선언 … 시의회 금융산업 육성조례 제정

 

 

부산 지역사회가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금융중심지지정추진시민연대는 지난 6일 긴급 성명을 통해 금융중심지 서울 단수지정 저지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시민연대는 성명서에서 "일부 서울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금융중심지 단수 지정은 금융중심지 제정 취지와 지역균형발전 정신에 어긋난다"며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로 부산경제는 황폐화되고 젊은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마당에 금융중심지 마저 수도권이 차지하면 정부정책은 큰 불신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의 경제·금융·언론·시민단체·학계 등이 참여하는 '부산경제금융도시 정책포럼'은 이에 앞서 지난 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금융중심지 지정 대토론회'를 열고, 금융중심지 복수지정과 부산지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과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금융중심지 복수지정 촉구 건의문'에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는 금융중심지 복수지정 방침을 빠른 시일 안에 천명하라"고 촉구했다.

부산은 문현혁신지구 및 북항재개발지구 등과 증권선물거래소 본사, 4대 공공 금융기관도 2012년까지 부산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은 당연하다는 주장이다.

부산시의회도 외국 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재정·행정지원 내용을 담은 금융산업 육성조례 제정에 나섰다. 조례에는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를 설치하고, 금융기관 지원,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과 지원, 금융중심지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1-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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