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교통질서, 이제는 지킵시다!
법규위반 만연 사고위험 높아… 시민 모두 교통지킴이로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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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질서, 이제는 지킵시다!
법규위반 만연 사고위험 높아… 시민 모두 교통지킴이로 나서야
부산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4월 101만7천대를 넘어섰다. 인구 3.6명당 자동차 1대를 소유하고 있는, 그야말로 자동차 대중화 시대다.
자동차가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지만, 불법 주·정차, 무조건 끼어들기, 지그재그 운행, 과속, 교차로 꼬리물기, 오토바이 인도 달리기, 신호위반, 음주운전이 여전하다.
부산의 자동차 교통법규 준수율은 교통신호 92%, 안전띠 89%, 제한속도 69%, 정지선 67%, 방향지시등 38%다. 안전띠를 제외한 대부분 교통법규 준수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방향지시등 켜기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부산경찰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적발한 교통법규 위반은 모두 61만5천400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만3천600건보다 24.6%나 증가했다.
부산의 교통안전지수도 111.29로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9위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
이대로 뒀다간 난폭·얌체운전이 전염병처럼 번져 교통법규를 지키는 운전자가 오히려 '피곤한 사람'이 되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을 비롯한 각 기관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통질서 지키기 범시민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부산시민 모두가 교통질서 지킴이로 나서, 부산을 교통문화 선진도시로 만들자는 것이다.
'부산시보'는 '교통질서, 이제는 지킵시다!'는 코너를 마련, 운전자들이 미처 알지 못하거나 알고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교통법규 위반 행위의 심각성을 함께 생각하고자 한다.
▷글 싣는 순서
·교통신고 엽서제도를 아십니까?
·깜빡이 켜기 습관을
·음주운전, 아직도 하시나요?
·운전석에 앉으면 안전벨트부터
·교차로서 꼬리 물지 마세요
·끼어들기 얌체운전 이제 그만!
·도로는 주차장이 아니에요
·노란 불일 때 속도내면 위험해요
·너무 밝은 전조등 눈부셔요
·오토바이 인도통행 위험 천만
·버스·택시 기사님부터 모범을
·교통정리 모범운전사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