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피프'
10월에 가보고 싶은 축제도 30.4%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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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피프'
10월에 가보고 싶은 축제도 30.4%로 1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가 보고 싶어 하는 축제는? 부산국제영화제(PIFF)다.
한국축제미래포럼이 최근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을 포함한 6개 광역시의 20~55세 주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축제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모습).
설문조사는 전문가들이 전국의 유명 지역축제 121개를 엄선, 인터넷을 통해 가고 싶은 축제를 물어보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8%가 부산국제영화제를 꼽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보고 싶은 축제로 나타났다.
보령 머드축체(8.9%), 함평 나비축제(8.8%), 진해 군항제(6.2%) 등을 다음으로 꼽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월별로 가고 싶은 축제에 대한 질문에서도 '10월에 가고 싶은 축제' 1위(30.4%)에 올랐다.
1월 대관령 눈꽃축제, 2월 속초 눈꽃축제, 3월 진해 군항제, 4월 영덕 대게축제, 5월 함평 나비축제, 6월 무주 반딧불축제, 7월 보령 머드축제, 8월 순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9월 양양 송이축제, 11월 정읍 내장산단풍 부부사랑축제, 12월 동해 해맞이축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