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 총회 유치
2012년 총회 16개국 6천여명 참가 … 지역소비 효과 1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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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 총회 유치
2012년 총회 16개국 6천여명 참가 … 지역소비 효과 130억
부산광역시가 2012년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APAO)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부산시와 대한안과학회는 지난달 27일 홍콩에서 열린 국제이사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부산유치를 일궈냈다.
2012년 4월에 4~5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 총회에는 16개국에서 6천여명의 안과 관련 전문가가 참석, 한국관광공사 기준 지역 소비효과만 130억원에 달하는 메머드급 행사다.
부산시가 국내 처음으로 '의학학회 전문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년여 전부터 꾸준히 세계 의학시장을 개척해온 결과 지난 3월 2010년 제8차 국제 당뇨병학회 서태평양회의를 유치한데 이은 낭보. 부산시는 최근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세계적인 '의료관광 허브도시'를 선언, 기장군에 2010년 완공을 목표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 부산 APEC 개최 이후 벡스코와 호텔 같은 완벽한 컨벤션 인프라와 천혜의 관광지 등을 앞세워 국제사회에 부산을 각인시키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관광컨벤션뷰로와 의학회의 집중 마케팅을 펼쳐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2008 의학회의 부산 유치 설명회'를 열어 5천여명이 참가하는 2010 제8차 국제당뇨병학회 서태평양회의를 유치하는 등 그동안 서울, 제주 중심의 국제 의학회의 판도를 부산으로 돌려놓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7-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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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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