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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28호 시정

부산시민과 늘 '시민 중심' 소통하며

허남식 부산시장, 민선 4기 취임 2년 소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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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과 늘 '시민 중심' 소통하며

경제중흥 노력·부산 희망 얘기하자!

 

허남식 부산시장, 민선 4기 취임 2년 소회

 

 

 

허남식 부산시장이 민선 4기 취임 2년을 넘겼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나라 안의 '국난' 상황, 그 속에서 시정수행의 한 매듭을 맺는 그의 소회는 어떨까요? 우선 적잖은 보람과 아쉬움이 함께 한다는 토로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일에 대한 자긍심과 부산비전에의 확신은 강건하네요. 며칠 전 민선4기 취임 2주년 직원조례에서 밝힌 생각들입니다. 

허 시장은 몇 가지를 강조합니다. 화물연대 파업 때 나타난 부산의 저력을 살려 경제중흥·민생안정에 온 힘을 다하자는 것, 재정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투자를 유치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다하자는 것 등입니다.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그 중, 특히 방점을 찍은 부분은 이 시대의 화두라 할 '소통'과, 공직자의 사명감일 듯하네요.

먼저, 소통에 대하여. 정부-국민의 소통 못지않게 부산시정도 '소통'이 중요하다, 시민의 생각수준은 우리(공직자)보다 높다, 늘 어떤 정책을 추진할 때 시민과 공감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시민 의식 않는 행정은 없다'-허 시장의 단언입니다. '시민 곁으로' '시민 속으로' 더 다가가자는, 특별한 당부입니다.

다음, 공직자의 복무자세. 먼저 이 달 들어 크게 개편한 조직개편의 의미를 한 마디로 정의했군요. 시민서비스와 부산발전 사업 쪽의 기능을 보강했다는 것입니다. 조직을 시대에 맞춰 현대화한 만큼, 시정 추진에 차질 없도록 조직안정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는 것입니다. "시민의 기대는 크고, 공직자를 보는 시선은 따갑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덧붙였네요.

 

'안된다'보다 되는 방법 찾기

 

직무자세도 다시 성찰하자고 강조합니다. 무엇보다, '부산경제 중흥'과 '민생안정'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판단·실천하자는 것, 정책 하나, 민원 하나가 부산 중흥에 어떤 도움 주는지를 먼저 가리자는 것, 시민께 "'무엇 때문에 안된다' 보다,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다'"고 응답하자는 것입니다. 고루한 관습보다 유연한 사고를 강조하는, 참 시사하는 바 많은 지적인 듯하네요. 

허 시장은 그러면서 자신의 확신을 뚜렷이 강조합니다. 부산은 걱정·고민이 많고 어려움이 많은 도시이다, 부산만큼 현안이 많은 도시는 없다, 그러나, 지금처럼 크고 많은 일을 추진하는 예도 따로 없다고 단언합니다. 부산은 강점 역시 참 많은 도시다, 늘 자긍심을 갖고 희망을 얘기해도 좋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라 안팎의 사정이 더러 어렵더라도, 모두가 합심해서 난국을 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부산시민 또한 희망을 갖고 마음을 보태 줄 것이라는 것, 그 결과 부산은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도시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는 것입니다. 부산이 당면한 난국을 재규명하고, 난국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허 시장의 다짐에서, '희망의 리더십'의 가치를 다시 생각합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7-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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