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고품격 상품개발 관광시너지 극대화

6대 관광명품 개발전략

① 크루즈관광   

본격적인 크루즈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우선 면세유 및 영세율 적용, 외국인 고용 등이 가능토록 규제완화를 건의할 계획. 북항재개발을 조기 완공해 대형 크루즈터미널을 설치하고, 해상택시와 버스 연계방안을 추진하며, 해외 크루즈를 적극 유치한다.

부산시는 6대 관광명품을 개발, 관광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사진은 부산을 찾은 외국인들이 쇼핑을 즐기는 모습).

② 해양관광

현재 요트,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 레포츠 활동 위주이나 향후 국민소득 및 여가수준 증가로 비약적 발전을 이룰 것이란 예측.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며,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 부산 7대 해수욕장을 연계한 사계절 관광전략상품을 개발한다.

③ 의료관광

온화한 기후와 수려한 경관, 질 높은 의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 일본·대만·중국 여성을 대상으로 미용과 성형, 일본·러시아·미국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방과 검진, 치과 등 국가별·계층별로 명확한 목표시장을 선정, 의료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④ 문화·생태체험관광

부산국제영화제, 불꽃축제 등을 활용,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 도자기, 김치 등 관광객이 직접 체험한 작품을 택배 서비스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한류스타와의 팬 미팅 연계상품 등도 적극 추진한다.

⑤ 쇼핑관광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관광시장 규모 및 성장잠재력은 매우 크다는 판단. 면세점 및 센텀 신세계 UEC, 동부산 첼시 등 고급 브랜드 쇼핑공간을 확충하고, 국제시장 뿐 아니라 부산진시장(포목·의류), 자유시장(귀금속) 등 전문시장을 적극 활용한다.

⑥ 컨벤션

컨벤션 투어 패키지를 개발해 상품화하고, '회의 후 하루 더 머물기' 같은 체류형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관광컨벤션도시 브랜드와 이미지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 관광도시를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