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마을봉사대 이웃돕기 '출발'
사랑의 집 고쳐주기·마을 안전지킴이·푸른 부산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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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고쳐주기·마을 안전지킴이·푸른 부산만들기…
부산 새마을봉사대 이웃돕기 '출발'
부산 새마을봉사대가 지난 8일 통합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은 발대식(왼쪽)과 허남식 부산시장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에 참여한 모습).
부산 새마을봉사대가 지난 8일 시청 광장에서 통합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새마을지도자 부산시협의회(회장 윤한석) 주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대'와 '우리마을 365일 안전지킴이 봉사대',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골목길 봉사대' 등 6개 봉사대 회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대'는 지난 2004년부터 총 1천570가구의 저소득층 집을 고쳐 주었으며, 올해도 1천85가구의 도배와 장판교체, 도색, 수도·전기·난방시설 보수 등을 해줄 예정이다.
'우리마을 365일 안전지킴이 봉사대'는 하절기 방역, 재해재난 예방, 청소년폭력 예방 순찰 같은 활동을 펼치며,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골목길 가꾸기 봉사대'는 아름다운 골목길 가꾸기 활동을 펼친다. '푸르고 깨끗한 부산 만들기 봉사대'는 꽃동산과 꽃길 가꾸기 등을 추진하고, '숨은 자원 모으기 및 흙 살리기 봉사대'는 재활용품 수거활동을 벌인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대'는 어려운 이웃에 연탄과 쌀, 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새마을회 회장단과 함께 연제구 연산3동 김모(74)씨의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