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대교 가변차로 시험운영
~9일 출근시간 김해방향 차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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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대교 가변차로 시험운영
7~9일 출근시간 김해방향 차로 늘려
부산광역시는 부산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출근시간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낙동대교에 가변차로제를 7일부터 9일까지 시험 운영한다.
낙동대교 4개 차로를 출근시간인 오전 6시30분~8시 1시간 30분 동안 김해방향 3개 차로와 부산방향 1개 차로로 운영하는 것.
시는 출근시간에 낙동대교를 지나 김해방향으로 가는 차량이 부산방향으로 들어오는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많아 김해방향 차로를 1개 더 늘려 운영키로 했다. 시험운영을 거쳐 문제가 없을 경우 한국도로공사에 도입을 요청할 방침.
시는 출근시간 낙동대교 가변차로 운영으로 부산방향 차로가 1차로 밖에 안돼 정체가 예상되므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가급적 지선(서부산 방향) 보다 본선(북부산 방향)을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