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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19호 시정

부산, 아동성폭력 방지 대책 '활발'

아동안전지킴이집 1천906곳 지정… 28일 '우리아이 지키기' 선포식

내용

부산, 아동성폭력 방지 대책 '활발'

아동안전지킴이집 1천906곳 지정… 28일 '우리아이 지키기' 선포식

 

부산이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사진은 어린이들이 통학로 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의 표지판을 보고 있는 모습).

 

 

부산이 사회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 바쁘게 뛰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찰청, 시교육청, 아동시설단체는 지난달 3일 긴급대책회의에서 논의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과 통학로·놀이터·공원 CCTV 확충, 성폭력 예방 교육 강화를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시와 경찰청은 지난달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의 문구점과 편의점, 약국 1천906곳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 운영에 들어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출입문이나 입간판에 표지스티커를 눈에 잘 뛰도록 부착해 위험해 처한 어린이가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 하반기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초등학교 통학로와 공공놀이터·공원 600여 곳에 CCTV를 집중 설치한다. 이를 위해 예산을 당초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려 잡고, 설치 장소 조사에 들어갔다.  아파트 놀이터 400여 곳에도 CCTV를 설치토록 각 아파트 운영위원회에 독려할 방침.

시와 교육청, 보육시설연합회, 유치원연합회, 아동복지연합회는 지난달부터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학부모, 어린이 7만5천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에 들어갔다. 어린이 성폭력 예방 교육용 CD도 3천장 제작해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나줘 줄 예정.

시는 이와 함께 오는 28일 시청에서 학부모, 교사,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우리 아이 지키기 선포식'을 갖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5-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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