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완화 절대반대"
부울경시민사회단체 1인 시위·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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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완화 절대반대"
부울경시민사회단체 1인 시위·성명 발표
"지방 죽이는 수도권 규제 완화 절대 반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최근 정부가 국회에 상정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에 대해 수도권 규제완화의 신호탄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부울경시민사회단체협의회(집행위원장 박인호)는 지난 1·2일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방 혁신도시 뒤집기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사진은 부울경시민단체협의회 소속 회원이 지난 1일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부울경시민단체협의회는 이와 함께 성명을 발표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은 본격적인 수도권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의 교통·환경영향 평가를 면제해 주자는 것"이라며 "수도권 규제완화를 절대 반대하고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