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초지자체 연말 상복 터졌네
해운대·수영·동·동래·연제구 각종 복지평가서 전국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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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기초지자체 연말 상복 터졌네
해운대·수영·동·동래·연제구 각종 복지평가서 전국 으뜸
부산의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연말 각종 평가에서 전국 으뜸에 뽑혀 잇따라 상을 받았다.
해운대구, 수영구,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6∼7일 해운대 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 실시한 복지종합평가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에 올라 장관 표창과 각 1억2천만원씩 특별지원금을 받았다. 동구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이들 기초지자체들은 복지행정혁신, 지역사회복지계획, 노인복지, 아동복지, 기초생활보장, 자활급여, 의료급여 등 9개 분야 평가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종합부문 우수상에 올라 표창과 9천만원을 받았으며, 부산진구와 사상구는 복지행정혁신과 의료급여 부문 우수기관에 뽑혀 각 800만원을 받았다.
동래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올라 지난 5일 장관상을 받았다.
동래구는 홀로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상담을 펼쳐 다른 기초지자체보다 월등히 많은 주민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연제구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보육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에 뽑혀 지난 4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연제구는 관할지역 보육시설의 평가인증제 참여를 적극 이끌고, 다자녀가정 보육시설 이용료 할인, 보육시설 난방비 지원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영구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실시한 청소년정책평가에서도 1위에 올라 오는 27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바우처(voucher)=사전적 의미는 증서 또는 상품권이라는 뜻.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학생 등이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하는 사회보장제도다. 현금과 달리 본래의 의도와 다르게 사용될 수 있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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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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