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설문조사 = "어린이대공원 볼거리 부족"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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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이용객 설문조사 "어린이대공원 볼거리 부족" 43%
"어린이대공원에 볼거리가 부족합니다."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43.1%가 가장 불편한 점으로 `볼거리 부족'을 꼽았다.
부산시설관리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소가 지난 9월12∼18일 어린이대공원 이용객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
이용객들은 볼거리 부족에 이어 주차장 부족(18.6%), 편익시설 부족(14.6%), 어린이 놀이공간 부족(11.7%) 등을 불편한 점으로 지적했다.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하는 이유는 운동이 70%로 가장 많았고, 금정산 등산이 21.1%를 차지했다. 반면 학생회관 이용은 2.3%, 어린이회관 이용은 1.7%, 놀이시설 이용은 0.9%에 각각 머물렀다.
사진설명: 어린이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43%가 볼거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어린이대공원 안 놀이동산).
어린이대공원을 찾을 때 대중교통(37.1%)을 이용하거나 걸어서(35.1%) 방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는 22.6%에 그쳤다. 어린이대공원 시설에 대해서는 67.1%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30%가 보통, 2.9%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어린이대공원사업소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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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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