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양산·김해 운행버스 도착시간 안내
42개 노선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가동 … 시내버스는 38% 구축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양산·김해 운행버스 도착시간 안내
42개 노선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가동 … 시내버스는 38% 구축
부산과 경남 김해·양산시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시스템이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총 39억2천만원을 들여 추진해온 광역버스 운행정보관리시스템(BIMS) 구축을 최근 마무리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사진설명: 부산∼양산·김해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광역버스 정보관리시스템이 최근 시운전에 들어갔다(사진은 강서구청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안내기).
명륜동∼양산 웅상읍, 노포동∼양산 버스터미널, 구포역∼김해 버스터미널, 구포역∼통도사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등 국도 7·14·35호선을 이용하는 42개 노선 857대의 시내버스와 국도변 88개의 정류소에 이 시스템을 구축한 것.
광역버스 운행정보관리시스템은 버스에 설치된 단말기와 정류소에 설치된 안내기를 통해 목적지까지 남은 시간, 정류소 도착시간, 해당 버스의 현재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일반 시내버스의 운행정보관리시스템을 지난 2003년부터 총 89억5천만원을 들여 구축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금까지 전체 134개 노선 2천530여대의 시내버스 가운데 50개 노선 958대(38%)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고, 내년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정류소 안내기의 경우 예산 절감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체 900곳 중 166곳에만 설치하고, 자동응답전화(ARS) 등을 통해 운행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9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