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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93호 시정

부산시 위원회 의사봉 없앤다

형식·권위적 운영 탈피 내실·효율성 중심으로

내용
제목 없음

부산시 위원회 의사봉 없앤다

 

형식·권위적 운영 탈피 내실·효율성 중심으로

 

 

 부산시의 각종 위원회에서 의사봉이 없어지는 등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위원회 운영이 내실과 효율성 중심으로 크게 바뀐다.

 부산광역시는 그동안 명확한 규정도 없이 관례적으로 사용해오고 있는 의사봉을 단계적으로 없애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각종 위원회 운영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각종 위원회 설치 전에 태스크포스 운영을 의무화하고 사전심사를 강화, 위원회 설치를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또 위원회 구성과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위원회를 구성할 때는 여성·시민단체 추천자, 지방인재 등을 적극 위촉하기로 했다.

 위원회의 비대화를 막기 위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위원회별 위원 수를 20명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4개 이상 위원회에 중복참여하고 있는 위원들은 임기가 끝나는 대로 재위촉하지 않기로 했다.

 또 정책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15.5%에 그치고 있는 시민단체 추천 위원의 비율을 20% 이상으로 높이고 여성 비율도 현재의 25%에서 4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운영방식에서도 형식적인 내용은 과감하게 정리한다는 계획.

 우선 92개 위원회 중 `심의' 또는 `자문' 성격을 가진 74개 위원회는 전면 의사봉을 없애고 `의결기구` 성격이 강한 시정조정위원회 등 18개 위원회는 당분간 사용하되 없애더라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전면 없애기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1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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