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업률 3%대 안정세 유지
시, 청년층 취업 활성화방안 모색
- 내용
서울 대구 광주 보다 사정 좋아
… 6월 실업률은 소폭 증가
부산의 6월중 실업률은 소폭 증가했으나, 3%대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 실업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실업률은 지난달보다 0.1%P 증가한 3.9%, 실업자는 1천명 증가한 6천500명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실업률은 울산 3.0, 대전 3.4%에 이은 6대 도시 중 세번째이다. 같은 기간 서울은 4.4, 대구·광주는 각각 4.2% 등이었다.
산업별 취업 동향을 보면 사업·개인 서비스업에서는 취업자수가 7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조업에서는 8천명, 전기·운수·창고업 등에서는 4천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직 취업은 늘어났으나, 사무직과 서비스·판매직, 단순노무직 등은 줄었다.
부산의 경제활동 인구는 167만1천명, 취업자는 160만5천명, 실업자는 6만5천명이다.
시는 실업률 3%대 안정을 목표로 유관기관간 협조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또 24일에는 `부산지역 청년층 실업대책에 관한 종합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청년층 취업 활성화방안을 모색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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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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