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컨벤션산업 도약·비전 찾기 포럼

부산시·부산컨벤션뷰로 내달 6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의 컨벤션산업， 새로운 도약을 향하여．'

　부산광역시와 부산컨벤션뷰로는 아시아 8대 국제회의도시 선정 기념 제2회 부산컨벤션포럼을 열고， 부산컨벤션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 제시에 나선다．

　시와 컨벤션뷰로는 내달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컨벤션산업의 도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200여명의 컨벤션 관련 전문가와 학자， 업계 대표들이 참여， 새로운 도약의 길을 모색한다．

　포럼은 이경모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장의 `호주사례를 중심으로 한 부산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기조연설에 이어 성은희 동서대교수와 백효기 벡스코 본부장의 주제발표， 임상규 영산대교수， 이미순 경성대교수， 이일용 부산시 국제회의담당， 공석 여행사 대표， 오성환 이오컨벡스 대표， 김비태 부산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의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안준태 부산컨벤션뷰로 이사장(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시는 동북아 관광·컨벤션 중심도시 구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한 여론을 형성하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