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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92호 시정

"BMW 출·퇴근으로 부산을 건강도시로"

승용차 이용 줄이고 버스·자전거·지하철·걷기 캠페인 `점화'

내용
제목 없음

"BMW 출·퇴근으로 부산을 건강도시로"

 

승용차 이용 줄이고 버스·자전거·지하철·걷기 캠페인 `점화'

 

 

 "BMW를 이용하면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살릴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온실가스 배출 원인인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대체교통수단으로 `BMW'로 출·퇴근하자는 운동이 일고 있다. BMW란 버스(bus) 자전거(bike) 지하철(metro) 걷기(walking)를 뜻하는 것.

 전국여성지방분권네트워크와 부산여성지방분권네트워크는 지난 29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건강도시 만들기 세미나를 열고, `BMW 출·퇴근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두 단체는 이날 세미나에서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의 절대적 필요성을 환기시키기고, 온실가스 발생 주요 원인의 하나인 자동차 이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설명: 부산에서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자전거·대중교통·걷기로 출·퇴근하자는 운동이 일고 있다(사진은 지난 29일 BMW 출·퇴근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 회원).

 

 김귀순 부산외대 교수는 세미나에서 발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선진국의 사례를 제시하며, 우리나라와 지방정부도 선진국의 정책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도심 차량 증가를 억제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전거 이용을 늘리기 위해 자동차 차선을 줄여, 자전거 전용 차선으로 활용하는 `바이크 레인'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또 자전거 이용을 늘리기 위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에 자전거 탑재를 허용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 후 시청 앞 야외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BMW 출·퇴근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10-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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