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인전문 제2병원 29일 개원
부산의료원 옆 198병상 갖추고 노인질환 진료·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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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노인전문 제2병원 29일 개원
부산의료원 옆 198병상 갖추고 노인질환 진료·재활
부산시립 노인전문 제2병원이 오는 29일 연제구 거제2동 부산의료원 옆에서 문을 연다.부산광역시가 부산의료원(원장 김종원)과 함께 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은 이 병원은 치매, 중풍,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재활을 돕는다.
사진설명: 부산 노인전문 제2병원이 오는 2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사진은 부산의료원 옆에 들어선 노인전문 제2병원 전경).
모두 198병상을 갖추고 신경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내과 5개 과목을 진료한다. 각 층마다 입원실 외에 목욕실, 부부실, 간병인실, 임종실, 다목적홀이 있고, 옥상은 재활공원으로 꾸며져 있다.이 병원은 부산의료원과 협진체제 구축으로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24시간 전문 간병사의 간병체제로 보호자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전문 진료 외에 치매조기검진사업과 중풍예방, 재활요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노인전문병원 제2병원은 지난 19일부터 사전 입원예약 접수를 전화로 받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료원의 의료자원을 공유해 노인전문 제2병원을 노인질환 치료와 재활을 위한 노인복지 허브병원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시는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시내 5개 권역별로 2010년까지 5곳의 노인전문병원을 세울 방침. 제1병원을 지난 2005년 북구 만덕동에서 개원했으며, 올해 제2병원 개원에 이어 내년 제3병원을 해운대구 우동에서 착공할 계획이다.
※문의:관리팀(607-2075~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0-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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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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