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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91호 시정

지상최고 불꽃쇼, 웅장 … 감탄 …

부산불꽃축제 130만 열기 … 성숙한 시민의식 `교통대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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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최고 불꽃쇼, 웅장 … 감탄 …

 

     부산불꽃축제 130만 열기 … 성숙한 시민의식 `교통대란' 없어

 

 

     사진설명: 제3회 부산불꽃축제가 지난 19, 20일 화려한 레이저쇼와 불꽃쇼를 선보였다(사진은 광안리

                 해수욕 장에 모인 130만 인파가 화려한 불꽃쇼를 즐기는 모습).

 

 "펑펑펑… 와아!" 수 만발의 대형불꽃이 45분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동안 130만명의 인파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제3회 부산불꽃축제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화려한 레이저쇼와 불꽃쇼를 선보이고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부산 연가'를 주제로 8만발의 불꽃이 만남과 사랑, 이별과 재회를 연출한 불꽃쇼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국내 최초로 조형물을 이용해 불꽃을 연출하는 `치구연화'를 선보였으며, 16인치 대형불꽃과 `대통령 불꽃'이라 불리는 국내 최대인 25인치 불꽃 등을 통해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웅장함을 선사했다.

 광안대교 1㎞ 구간에서 한꺼번에 쏟아진 `나이아가라' 불꽃과 1분40초 동안 초당 70발의 불꽃이 한꺼번에 터지는 `그랜드 피날레'는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백운재(33) 씨는 "불꽃축제를 3회째 빠지지 않고 보았다"며 "올해는 불꽃이 더욱 화려해진데다 귀에 익은 음악과 조화를 잘 이뤄 더욱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부산불꽃축제는 한층 웅장하고 하려해진 불꽃쇼와 관람객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부산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

 축제가 벌어진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 19일 15만명, 불꽃축제가 열린 20일 130만명 등 총 145만명의 관람객이 몰려 국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불꽃축제 본 행사가 벌어진 20일에는 국내 최대 불꽃향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130만명의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렸음에도 우려했던 안전사고나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았다.

 행사가 끝난 뒤 관람객들은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했으며,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 돌아가는 시민들도 많았다. 일부 관람객들은 귀가길 혼잡을 피하기 위해 부산시가 상설무대에서 상영한 영화 `복면달호'를 보고 천천히 귀가하기도 했다.부산시와 구·군 공무원, 경찰, 119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5천여 명도 행사장과 지하철역 등에서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유도했다.

 광안리해수욕장 주변 상가들은 이어지는 손님들로 `불꽃축제 특수'를 누렸으며, 관람객에게 화장실을 개방하는 등 행사에 적극 협조했다.그러나 불꽃축제가 끝난 뒤에는 올해도 여전히 관람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행사장을 뒤덮어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10-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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