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계올림픽 유치운동 `시동'
부산 범시민지원협 100만명 서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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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2020 하계올림픽 유치운동 `시동'
부산 범시민지원협 100만명 서명 시작
부산 시민단체들이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시작했다.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여성단체협의회, 부산아시아드지원협의회 등 15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2020 하계올림픽 유치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지난 16일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올림픽 유치 및 100만인 서명운동 선언식'을 가졌다.
사진설명:15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2020 올림픽유치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지난 16일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2020 하계올림픽 부산유치선언 행사를 갖고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조양환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대표, 협의회 회원, 문대성 동아대 교수를 비롯한 부산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2002년 아시안게임과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은 하계 올림픽을 유치할 충분한 인적자원과 경험, 경기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시민의 노력을 다시 한번 결집하면 2020 하계 올림픽 유치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올림픽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날부터 `100만인 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서명을 받아 정부에 올림픽 유치승인을 신청할 때 함께 제출, 부산시민의 열의를 전달할 계획.
부산시도 이 같은 시민운동에 힘입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발걸음을 더욱 빠르게 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달 중 부산의 올림픽 유치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전문 연구기관에 맡기고, 국내외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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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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