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양산선 내달 완공
2호선 호포~양산 구간 안전점검·시험운행 거쳐 내년 1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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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지하철 양산선 내달 완공
2호선 호포~양산 구간 안전점검·시험운행 거쳐 내년 1월 개통
부산교통공사(사장 김구현)는 최근 부산광역시의회에 사업보고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양산선을 다음달 완공, 내년 1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말 현재 공정률 99.1%.
지하철 2호선 양산선은 호포~양산(시청)을 잇는 8km 구간으로, 호포역과 이어지는 증산, 부산대 양산캠퍼스(양산 부산대병원), 남양산(범어), 양산(시청) 4개 역이 들어선다.
양산선은 한국토지공사가 사업비 3천615억원 전액을 부담해 지난 1998년 공사를 시작, 9년만에 완공된 것.
부산교통공사는 양산선 완공 이후 운행에 필요한 신호체계와 통신상태를 점검하는 성능결합시험을 다음달 말까지, 승무원 숙달훈련을 오는 12월22일까지 마칠 계획. 12월23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영업시운전을 거쳐 개통일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지하철 3호선 반송선(미남~안평) 공사를 올 연말까지 37.7% 진행, 오는 2010년 완공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다대선(신평~다대포 해수욕장)은 다음달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내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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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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