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회’ ‘맥가이버 봉사활동’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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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회’
‘맥가이버 봉사활동’ 인기!
‘전공’ 살려 전기·보일러 수리에서 영화상영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전기시설 수리부터 섬마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상영까지….’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은 지난달 8개 본부 소속 21개 팀 800여명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나눔봉사회’를 발족,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설명: 부산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회’가 직원들의 ‘전공’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맥가이버 봉사대’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사진은 복지시설의 전기시설을 고치고 있는 봉사회원).
‘행복한 부산, 시설관리공단이 만들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봉사회의 특징은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도움을 주는 ‘맥가이버 봉사대’라는 것. 광안대로와 도시고속도로·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주요시설을 관리하는 직원들은 제각기 ‘전공’을 십분 살려 낡고 오래된 복지시설이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각종 시설 수리와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수도꼭지·전기콘덴서 설치부터 도배, 페인트칠, 난방공사, 보일러·현관문 교체까지 그야말로 맥가이버 같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태종대, 중앙공원, 용두산공원에서 조경을 담당하는 직원들은 꽃나무 심기와 나무 다듬기로 삭막한 복지시설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사업지원본부 소속 직원들은 월급에서 1천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999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민회관 소속 직원들은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주고, 가덕도 같은 섬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상영’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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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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