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특별교부세 300억 확보 ‘온 힘’
지역 숙원사업 적극 발굴 … 정부부처 방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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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올 특별교부세 300억 확보 ‘온 힘’
지역 숙원사업 적극 발굴 … 정부부처 방문 설명
부산광역시가 특별교부세 확보에 팔을 걷었다.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 서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것. 자치구 재정난으로 해결이 힘든 사업을 특별교부세로 적극 풀어가겠다는 것이다.
특별교부세 제도는 보통교부세 산정시 반영할 수 없었던 구체적인 사정,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하여 특별히 교부하는 교부세.부산시는 올 특별교부세 목표를 30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확보액 266억원 보다 12.8% 34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행정자치부 전체 특별교부세 8천266억원의 3.6% 수준으로 지난해 3.5%보다 상향 조정한 목표.시는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인 지역현안 수요, 재해대책 수요, 우수단체 재정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전략산업 육성, 사회복지 향상, 지하철 건설을 비롯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시급한 현안사업에 예산을 우선 투자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풀어가겠다는 것이다.
시는 또 재해 발생시 중앙재해대책본부 보고와 별도로 피해규모를 확인함과 동시에 신속하게 복구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신청, 복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각 실·국 및 자치구·군으로부터 특별교부세 신청 대상사업을 발굴토록 하는 한편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행자부에 신청하고, 목표액 확보에 모든 역량을 쏟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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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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