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영상 촬영 메카로
작년 국내·외 61편 로케 … 117억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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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영상 촬영 메카로
작년 국내·외 61편 로케 … 117억 수입
부산이 영화·영상 촬영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어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만만치 않은것.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촬영이 끝난 영화와 드라마·뮤직비디오 등 영상물은 총 61편에 이른다. 6편은 현재 촬영 중. 여기에는 〈위험한 형사〉(일본) 〈One Way Seoul-Amsterdam〉(네덜란드) 등 해외 영상물도 포함돼 있다.
영화만 보더라도 〈태풍〉 〈친절한 금자씨〉 〈가문의 위기〉 〈야수〉 〈투사부일체〉 등 쟁쟁한 영화 30편이 부산에서 촬영했다. 2004년 20편에 비해 1.5배 늘어난 것.
부산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영화·영상물을 촬영한 날은 모두 821일. 매일 두 팀 이상이 부산에서 촬영을 한 셈이다.
이들이 직접 지출한 비용만 117억원. 숙박·교통·식사 등 일반적 지출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사용, 장비 렌털, 로케이션 헌팅, 엑스트라 채용 등 촬영에 관계된 지출도 컸다.
부산영상위는 "부산이 지난해 영화촬영으로 올린 수익은 중견기업의 매출과 맞먹는다"며 "부산 지역의 고용효과 및 경제적 파급효과는 이 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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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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